먼저 확인할 핵심 항목
- 여섯 질문을 같은 문장으로 복사해 발송
- 받은 답을 그대로 표에 옮기고 빈칸은 비워 두기
- 빈칸만 골라 다시 질문
- 금액 줄은 표가 채워진 뒤 마지막에 추가
- 빈칸 수와 답변 날짜를 비교 항목으로 기록
질문이 다르면 답도 비교되지 않습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물으면 돌아오는 답의 형식도 달라져 비교가 어렵습니다. 같은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보내면 같은 칸을 채운 답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견적 비교의 품질은 질문을 만드는 단계에서 거의 정해집니다. 한 번 만든 질문 묶음은 다음 공사에서도 다시 쓸 수 있어, 처음에 시간을 쓰는 쪽이 전체로 보면 빠릅니다.
복사해 보낼 여섯 질문
아래 여섯 줄을 그대로 보내고, 답을 받은 뒤 표로 옮깁니다.
- 조사·작업할 구역은 어디까지인가요?
- 개방이 필요하면 몇 곳을 어떻게 여나요?
- 복구는 어디까지 포함되나요?
- 폐기물 처리와 보양·청소가 포함되나요?
- 완료는 무엇을 확인하면 완료로 보나요?
- 보증은 어느 날부터 몇 년이고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답을 표로 옮기는 틀
여섯 질문을 세로로 적고 두 업체를 가로로 놓습니다. 각 칸에는 받은 답을 그대로 옮기고, 비어 있으면 빈칸으로 둡니다. 빈칸이 있는 쪽에 그 항목만 다시 물으면 표가 채워집니다. 금액 줄은 가장 마지막에 붙입니다. 금액을 먼저 보면 범위 차이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순서를 지키는 것이 비교의 핵심입니다.
사례: 여섯 칸 중 두 칸이 빈 답
상황과 조건 — 2026년 5월 18일 같은 여섯 질문을 두 업체에 보냈습니다. 입력값과 근거 — 여섯 질문, 답변 수신 날짜. 계산 과정 — A사는 2026-05-20에 여섯 칸을 모두 채워 보냈습니다. B사는 2026-05-21에 복구 범위와 보증 두 칸을 비워 보냈습니다. 빈칸 2개를 다시 물어 2026-05-25에 채워졌습니다. 최종 결과 — 두 장 모두 여섯 칸이 채워져 같은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상태가 됐고, 질문 발송부터 표 완성까지 7일이 걸렸습니다. 이 글은 금액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결과를 바꾸는 예외 — 빈칸을 두 번 물어도 채워지지 않으면 그 자체가 판단 근거가 됩니다. 독자의 다음 행동 — 채워진 표를 그대로 계약서 범위 조항의 초안으로 씁니다.
보증 질문을 꼭 넣는 이유
보증은 공사 뒤에 가장 자주 다투는 항목입니다. 시작일을 완료일로 할지 인도일로 할지, 범위가 방수층까지인지 마감까지인지가 업체마다 다릅니다. 「민법」 제670조는 권리 행사 기간을 인도받은 날부터 1년으로 정하고 제671조는 공작물 5년과 석조 등 10년의 특칙을 두지만, 계약 보증의 시작일과 범위는 당사자가 정합니다. 그래서 질문 단계에서 받아 두면 계약서에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답이 느린 업체를 어떻게 볼까
답변 속도 자체가 품질의 증거는 아니지만, 여섯 칸을 채우지 못하거나 반복 질문에도 비워 두는 경우는 범위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공사 중 추가 요구가 생길 여지가 그만큼 큽니다. 그래서 표의 빈칸 수를 비교 항목 중 하나로 적어 두면 금액 외의 판단 근거가 생깁니다. 빈칸 수와 답변 날짜를 표 아래에 한 줄로 적어 두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여섯 질문을 같은 문장으로 복사해 발송
현재 상태와 자료를 먼저 정리합니다.
받은 답을 그대로 표에 옮기고 빈칸은 비워 두기
담당자에게 해당 조건을 질문합니다.
빈칸만 골라 다시 질문
답변을 서면이나 사진으로 남깁니다.
